행복과 괴로움, 제로섬 게임

여기(순일선원)에 온지 얼마 안 된 분들은 마음속에서 씨앗이 자라고 있는거구요,
그것이 꽤 되면(씨앗이 자라나) 실천이 되는 겁니다.

실천이 되면 '경험에 근거한 믿음'이 분명히 생기는 겁니다.

 

이제 믿음이 생기면 그때는 괴로움이 와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게 '이 바람은 곧 지나갈 것이다.'
행복의 포션이 더 크기 때문이예요.

행복 50%, 괴로움 50%면 괴로움을 견디기 너무 힘듭니다.

행복이 70 정도 넘어가고 괴로움이 30 이면 행복이 더 크기 때문에 견딜만 해집니다.

 

행복 80 되고 괴로움 20 되면 8:2가 제로섬 게임이거든요,

행복 80% 이면서 괴로움 80% 이런 건 없습니다. 8:2냐, 7:3이냐 이런겁니다.
6:4냐, 거꾸로 일 수도 있죠. 행복 2 이고 괴로움 8, 이러면 아주 곤란해집니다.

한 7:3만 가면 정말 괴로움이 와도요 맞을만 해집니다.

8:2 이상 넘어가면 바람같이만 느껴져요.

곧 스쳐갈 바람처럼.. 그럼 얼마나 정말 좋습니까?
그때는 이제 잘 갈 수 있는 삶인데

그것이 경험에 근거한 믿음이 생겨야 그렇게 된다 이 얘기입니다.

경험에 근거한 믿음은 어떻게 해야 생긴다고 그랬죠?
실천!

 

정말 우리들은 지금 많이들 알고 계실거예요. 그리고 모르는 분도 곧
알게되는 날이 오는데 '그냥 이거(부처님 말씀을 실천하는 것)였구나!

정말 그렇게 됐구나(행복해졌구나)!

이걸 진작에 알았더라면 세월 20년 걸릴 걸 7년안에 끝낼 걸..

아이, 바보같이 20년이나 걸렸지?
오히려 그렇게 여기는 때가 오는거죠.
그래서 잘 사유해보고 얼른 실천할 필요가 있는 겁니다.

 

 

 

- 정기법문[걱정이 없는 삶]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