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통의 일반적으로 살아서는 그 담에 사람 못 됩니다. 일반적으로 산다라는 건 계율을 거의 어기고 사는거고 신구의로 남을 거의 돕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살면 어렵게 사람되었는데 여지 없이 동물이다.
먼저 정법을 만나야 됩니다. 아까 동물이 약육강식의 다람쥐 쳇바퀴, 오랜 세월 동물인거는
들어도 모르니까 정법을 이해할 수 없다 이러셨는데, 사람부터 이해할 수 있는데 첫번째가 정법을 만나야 된다. 경에 괴로움이 생기면 괴로움을 조건으로 믿는다라고 했잖아요. 믿음의 3요소가 1)계목지키는 사람들을 가까이 본다가 아직 나는 안지켜요, 주위에 가까이 보고 2)불법을 배운다. 그리고 3)신구의 삼업으로 남에게 보시를 한다. 이게 믿음이었잖아요. 그것처럼 정법을 먼저 배워야 됩니다. 중요한가요?
와 닿나요? 정법은 일단 최소한 다시 태어나면 사람이냐 동물이냐의 갈림길입니다. 정법만나는 게, 안만나면 아까 개같은 경우에 정말 주인을 위해 대신 죽는 것이 날이면 날마다 있는게 아니예요. 개 10만마리, 100만마리 중에 하나 있을까 말까한 일인데 그런 희유한 경우 빼고는 정법을 못만나면 여지없이 거의 동물이다. 나의 얘기가 아니라 사유 한번 해보면 그럴거다 이런겁니다.
그러니 정법만나는 게 중요합니다. 사실은 내가 아까 이게 와 닿나요? 얘기한 것은 만약 와 닿는다면 보통은 가족을 사랑하기 때문에 가족들에게도 정법을 안 권할수가 없는거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왜냐햐면 와 닿았다면 정법을 모르면 동물이 될거니까요. 자, 그 다음에 이게 중요한 게 아까 그 정법을 배우고 이제 처음으로 실천하는 거예요. 보시바라밀, 칠바라밀중에 오늘 예불에 먼저 나왔어요. 계율을 그 뒤에 나와요. 보시가 계율보다 쉽다는 거예요. 계율 지키는 것은 사실 어렵다는 겁니다. 그래서 계율지키는 사람들을 가까이 보고 신구의 삼업을 주위를 돕기 시작한다.
이래 이것을 많이 해야, 왜 믿음의 3요소 얘기가 나왔느냐면 이거 많이 해야 사람이다 이런 얘깁니다. 이거 안하면 동물이다. 이유는 아까 불법을 들었는데 들으면 실천할 게 기대가 되는데 실천의 첫번째가 주위를 도와라인데 안도우면 배우기만 했다기 때문에 동물보다는 조금 나은게 배운거죠. 실천을 안하면 행위로서는 같은거죠. 그러므로 논리적으로 이거를 실천해야 사람 될 확률이 기대가 됩니다.
혹여 어떤 사람이 나는 주위 안돕고 계율 더 어려운 걸 할거야. 이것도 훌륭한 거죠. 더 어려운 계율을 더 한다면 그건 너무 훌륭한 겁니다. 그런데 보시와 계율은 마차의 두 수레바퀴 같아서 왼쪽 바퀴가 오른쪽 바퀴를 끌어주고 오른쪽 바퀴가 왼쪽 바퀴를 끌어주고 해서 같이 가야 하는 거거든요. 우리가, 나는 계율 하고 있는데 잘 하고 있다고 한다면 글쎄요?
그건 잘 파악해 봐야돼요. 계율이라는 게 만만하지가 않아요. 아까 우리보다 바로 위의 천상의 신들은 도둑질을 안하는 게 아니라 아예 도둑질 할 마음이 없어요. 몸으로가 아니라 마음자체가 왜냐햐면 뺏어올 게 없이 다 주어졌기 때문에 그러면 어떤 이들은 아유, 나도 거기가면 도둑질 안할거야. 문제는 그 사람은 거기 갈 수가 없다라는거죠. 거기는 마음속으로도 도둑질할 생각이 아예 없는 사람만 집단 이주시켰다. 거기에 가면 안하겠지만 그거 안하는 사람들을 이주시킨거다 이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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