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나의순일수련

삶이 만만치 않다.

순일자재 2013. 12. 18. 21:47


그나마 그것을 모르고 살아간다면 어려움을 겪으면 더욱 더 쉽게 낙담하게 된다.
어떤 이들은 형이상학적 깨달음 놀이로 자신은 잘 포장하기도 한다.
뿌린데로 거둔다는 이치에서 자유로운 이는 없을 것이다.
일상에서 말한마디, 얼굴 표정하나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이다.
그런데 뿌린 것의 이로움과 해로움을 알고 보는 이는 오직 부처님 뿐이시다.
언젠가 큰스님께서 아라한과 부처님의 차이를 부처님께서 눈으로 직접 태양을 보시는 분이라면
그분께 배워 깨달으신 아라한(성문 연각)은 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보는 것과 같다는 비유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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