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나의순일수련

내면의 오염원과 방일함

순일자재 2011. 2. 9. 16:58

나의 현주소는 방일하고 나태한 감각적 욕망의 노예이다.

지난날의 잘못을 충분히 반성하지 못하였고

마음속에 인색과 질투의 때가 가득하다.

 

나는 자꾸만 벗어나려고만 한다.

감각적 욕망에 대한 사유로, 열기와 열의에 의한 

연기를 온 천지를 가득 채우고 있을 뿐이다.

 

받들어 행해야만 할 육체적, 정신적

괴로움이 있다고 하셨다.

 

탐진치를 놓고 버리고 비우는 삶

집착 없는 삶, 방일하지 않은 삶

세상이 흐름을 거스르는 삶

 

성자들의 삶을 본받아야 하리..

 

큰스님께서 경전을 읽지 않고 지내다보면

오락가락한다 하셨듯이..

한 길로 가는 것이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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