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현주소는 방일하고 나태한 감각적 욕망의 노예이다.
지난날의 잘못을 충분히 반성하지 못하였고
마음속에 인색과 질투의 때가 가득하다.
나는 자꾸만 벗어나려고만 한다.
감각적 욕망에 대한 사유로, 열기와 열의에 의한
연기를 온 천지를 가득 채우고 있을 뿐이다.
받들어 행해야만 할 육체적, 정신적
괴로움이 있다고 하셨다.
탐진치를 놓고 버리고 비우는 삶
집착 없는 삶, 방일하지 않은 삶
세상이 흐름을 거스르는 삶
성자들의 삶을 본받아야 하리..
큰스님께서 경전을 읽지 않고 지내다보면
오락가락한다 하셨듯이..
한 길로 가는 것이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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