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성과 있는 그대로 알고 봄.
"비구들이여, 무상한 물질,느낌,인식,의도,알음알이를 무상하다고 보는 것이 바른 견해이다.
그가 바르게 보면 염오한다. ......"
"그것이 어떠한 물질,느낌,인식,의도,알음알이 건,
그것이 과거,미래,현재,안,팎,거친,미세한,저열한,수승한,가까운,먼것이건 간에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바른 통찰지로 보아야 한다. ......."
"비구들이여, 물질,느낌...에 대해 잘 배운 성스런 제자는 이와 같이 숙고하여야 한다.
나는 지금 물질,느낌...에 의해 삼켜지고 있다. 과거에도... 삼켜졌다, 미래에도... 삼켜질 것이다.
......... 현재의 물질을 염오하고 물질에 대한 탐욕을 빛바래게 하고 물질을 소멸하기 위해 도를 닦는다"
철저히 앎, 있는 그대로 봄은 100%의 앎, 확신이다. 즐김, 감각적 욕망의 추구가 괴로움, 무상함,
죽음, 질병, 종기, 쇠창살......으로 알고 보게 되면 그것을 어찌 추구하고 즐길 수 있겠는가..
그런데 이와 같이 보고 알려면 삼매에 들어야 가능하다.
해로운 법들을 떨쳐내어야 있는 그대로 알고 볼 수 있다.
삼매를 추구하는 것은 추상적이다.
내면의 해로운 법을 버리는 길은 구체적이다!
구체적이어야 실행하고 실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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