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애 지금은 행복하다. 행복하다는 것이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그냥 기분이 괜찮다. 부족함이 없이 만족스럽다. 큰스님과 부산에서 양평까지 와서 '수고 많았어요. 편히 쉬고 선원에서 봐요!'라는 말씀을 듣고 마음에 감사함과 송구함이 가득하다. 헤까닥, 헤까닥하고 헐떡거리며 .. 나의일상/나의순일수련 201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