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나의순일수련
억지라도 선행을 하라!
순일자재
2010. 10. 16. 23:18
어제 예불시간에 원장스님과 예불을 드리고
개인축원 말씀을 하시며 원장스님께서
'부처님, 서운합니다..'는 말씀을 하시고 울먹이신다.
나중에 어떻게 부처님 법을 펼치실까 막막하심에 그러셨다 하신다..
당신께서는 세상에 바라는 것이 없으시다고 하신다.
전에도 수차 말씀하셧듯이..
그저 세상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라신다고..
부처님 말씀에는 추호의 거짓이 없다고 하신다. 계목으로 거짓말하지 말라는 분이,
또한 탐,갈애와 화가 없으신 분이 거짓말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고 불가하다..
해탈의 길은 참으로 가는 길이고 참이, 진리가 됨이 곧 해탈이므로..
순일스님께서는 인간의 선, 내면의 양심, 불심을 신뢰하시며
그렇게 가야 하고 가기로 결심하셨다고 하심.
아들이 아버지에게 궁금해서 떼를 쓰거나 묻는다면 화와 짜증을 내지 않고 부드럽고 친절하게
알려 주듯이 누군가 당신께 질문등을 하실때 그러한 마음으로 답해 주신다고 하심..
의도적으로 인위적으로라도 몸과 마음, 행동으로 선행을 실천하라! 조그만 것부터..
계목을 지키고 불선을 행하지 않는것을 총에 비유한다면 선행을 실천,
보시와 나눔을 행하는 것은 대포에 비유할 수 있다 하심.